박명윤 23

<박명윤 칼럼(22-06)> Zoom 신년인사

일주일 전 일요일 1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Zoom을 통해 서울과 미국에 거주하는 서울파인트리클럽(Seoul Pine Tree Club) 시니어회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새해 인사모임에 1970년대 서울파인트리클럽에서 활동한 회원 중 미국에서 3명 그리고 서울에서 3명이 참가했다. 필자는 한국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of Korea) 창립자 겸 명예총재로서 초대되어 새해인사를 했다. 서울에서는 양웅철(73학번) 서울대 산학협동교수, 이상일(73학번) 전 현대건설 QC, 김미정(76학번) 용컨설팅주식회사 CEO 등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강석희(71학번) 前 캘리포니아 어바인시(Irvine City) 시장,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현재 뉴욕에..

카테고리 없음 2022.01.16

<박명윤 칼럼> 6.25전쟁 때 학창시절, 대림절 예배

필자는 6·25남침전쟁(Korean War, 1950.6.25.-1953.7.27.) 동안 대구에서 거주했다. 초등학교(大邱中央公立國民學校) 5학년 때 전쟁이 발발했으며, 중학교(慶北中學校) 2학년 때 휴전이 되었다. 중앙초등학교 졸업생(1952년도) 중 경북중·고(慶北中高)에 진학한 친구들로 구성된 중경회(中慶會) 모임이 있다. 대구중앙초등학교 연혁은 1905년 10월 ‘대구공립심상소학교’로 설립되었으며, 해방 후 1945년 12월 ‘대구중앙공립초등학교’로 개교했다. 1995년 3월 폐교 때 까지 50회에 걸쳐 23,471명이 졸업했다. 그리고 2003년 3월 초등학교 36학급으로 재개교(再開校)했다. 대구중앙국민학교는 대구 시내 중앙에 위치한 학교로서 많은 졸업생들이 당시 명문중학인 경북중학교에 진학..

.../사회일반 2021.12.07

<박명윤 칼럼> 돌파감염과 부스터샷

오늘(11월 6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필자 내외(77세와 82세)는 면역 효과 강화를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Booster Shot)’을 맞았다. 1차접종을 지난 5월 28일에, 2차 접종은 6월 18일에 맞은 후 약 5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모두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맞았다. 1차와 2차 접종은 마포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마포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맞았지만, 추가 접종은 우리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개인 의원(조환석내과)에서 맞았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고 의사의 예진(豫診)을 받은 후 간호사로부터 접종을 받았다. 조환석내과의원의 조환석 원장(가톨릭의대 졸업)은 우리 가족의 주치의(主治醫) 역할을 해주시는 고마운 의사이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기에 자주 만나고 친숙한 ..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박명윤 칼럼] PTCians’ Zoom Meeting

오늘(10월 17일 일요일) 서울지역 10월 17일 Zoom Meeting최저기온이 섭씨 1도, 최고기온은 11도를 기록하여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그리고 강원도 산지는 영하권을 기록하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寒波) 주의보가 내렸다. 최근 20년간 10월 중순 아침 기온이 한파특보 발령 기준인 3도 이하로 관측된 적은 없다. 바깥 날씨는 쌀쌀했지만, 서울과 미국에 거주하는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회원 8명은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Zoom을 통하여 훈훈한 정담을 나누었다. 매 격월로 열리는 줌모임에 오늘은 한국에서 5명 그리고 미국에서 3명이 참석했다. 오늘은 주로 지난 1970년대에 클럽 활동을 한 회원들이 참가했다. 오늘 모임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

카테고리 없음 2021.10.20

[박명윤 건강칼럼] K방역 vs 자발적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의 득실(得失) 우리나라 방역(防疫)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예방의학회(大韓豫防醫學會, Korean Society for Preventive Medicine)와 한국역학회(韓國疫學會, Korean Society of Epidemiology)가 구성한 ‘코로나19 공동대책위원회’ 홍윤철 위원장(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8월 2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몇 달 안에 확진자가 최대 1만명까지 늘 수 있다”며 “거리 두기 중심의 방역 체계에 대전환(大轉換)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올 6월 초만 해도 일 평균 확진자는 400명대였으나 두 달 새 5배로 늘어 2000명대로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3-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방역조치가 취해졌는데도 확진자가..

카테고리 없음 2021.09.02

[박명윤 칼럼] 한ㆍ미 PTC 회원 Zoom미팅

오늘(8월 8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파인트리클럽(Pine Tree Club) 회원들과 미국에 있는 회원들이 영상을 통하여 Zoom Meeting을 가졌다. 미국에서 2명 그리고 한국에서 6명, 모두 8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는 박명윤 한국파인트리클럽 설립자 겸 명예총재, 강석희(71학번) 미국 어바인(Irvine) 시장 역임, 이재용(73학번)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학ㆍ연구부총장(前 연세대 교학부총장), 이상일(73학번) 前 현대중공업 전무, 양웅철(73학번) 현대자동차 고문 겸 서울대 산학협동교수, 이효상(75학번)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교수, 송규헌(75학번) 오픈베이스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미정(76학번) 용컨설팅 대표 ..

.../칼럼 2021.08.12

[박명윤 칼럼] 내향성 발톱 관리

필자는 양쪽 엄지발톱이 내향성 발톱(ingrowing nail, 파고드는 발톱)이어서 가끔 가벼운 통증을 느끼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다. 동네 피부과의원에서는 발톱 수술을 권했다. 지난 일요일 오후에 둘째 딸이 소개해 준 족부 클리닉(foot clinic) ‘레푸스(REFUSS)’를 방문했다. ‘레푸스’는 전국에 점포가 있는데 필자는 가까운 마포구 공덕점에서 송도경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레푸스는 독일식 푸스플레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에서 수입한 고급의자에 앉아서 발 관리사의 발톱 관리를 받았다. 필자는 전문가의 발톱관리를 처음 경험했으며, 내향성 발톱 교정을 위하여 양쪽 엄지발톱에 특수 테이프를 부착해 주었다. 비용은 양쪽 발톱 관리에 16만원을 지불했다. 내향성 발톱이란 흔히 보는 손..

카테고리 없음 2021.08.05

[박명윤 칼럼] 세이브더칠드런 나눔이야기

사람들기부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기부천사' 박명윤 후원자 세이브더칠드런회원, 박명윤 후원자 인터뷰 “기부하는 순간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파인트리클럽장학회 대표인 박명윤 후원자가 아너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박 후원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오랜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에 후원을 해 왔고 더 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3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것도, 사업을 크게 한 것도 아닌 매달 연금을 쪼개 기부를 실천해 온 ‘기부천사’ 박명윤 후원자. ‘기부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박 후원자의 나눔과 봉사의 삶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Q. 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올해 82세이며,..

카테고리 없음 2021.07.04

[박명윤 칼럼] 코로나 방학 후 인문학 개강

국립중앙박물관회(Friends of National Museum of Korea)는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공익적인 단체로서 교육ㆍ문화사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사단법인으로 발족하였다. 1977년에 개설된 ‘특설강좌’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및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양을 높이고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학, 인류학, 고고학, 미술사학, 종교학, 박물관학 등 60여개 과목과 전시실교육 3회, 고적답사 5회 등 현장학습도 함께 1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특설강좌’ 수료생들에게 지속적인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학습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구강좌’가 개설되었다. 매년 9개반에 150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우리 부부는 특설강좌를 수료하고 매년 연구강좌를 수강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1.04.18

靑松 건강칼럼 (792)... 코로나 사태와 수면 불만족

수면장애(Sleep Disorder) 필립스(Philips)가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이후 글로벌 수면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지난 1년간 수면(睡眠) 건강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인 61%가 코로나로 인해 좋은 수면 방해요인인 스트레스(stress)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39%가 밤중에 깨는 현상을, 잠들지 못하는 현상(24%), 수면 상태 유지에 어려움(17%) 등을 겪었다. 수면 만족도는 글로벌 5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나, 한국인은 40%만이 수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글로벌 평균보다 짧았다. 즉, 세계 평균은 평일 수면 시간은 6.9시간, 주말은 ..

.../칼럼 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