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8

靑松 건강칼럼 (851)... 코로나 봉쇄령

北·中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지난 2년간 약 1500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 수치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을 위시하여 팬데믹이 초래한 의료·보건 체계 붕괴로 목숨을 잃은 환자 등 간접적 영향까지 포함됐다. 이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집계치(약 630만명, 2022.5.21. 기준)의 2배가 넘는다.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 206개 회원국 중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해 일본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 유일한 나라다. 북한은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후 2020년 초부터 2년간 엄격한 국경 봉쇄 기조를 유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방역을 ‘국가사업 제1순위’로 강조했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2.05.31

<박명윤 칼럼(22-30)> 인문학 강좌 –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

국립중앙박물관 모란못(Peony Pond)에는 수련(睡蓮, water lily)이, 그리고 정원에는 작약(芍藥, peony)이 만발하였다. 여성화가 한 사람이 작약을 화폭에 담고 있었다. 필자와 내자는 오늘(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회 연구강좌 제2강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을 수강했다. 신라대학교 박재욱 교수가 열강을 했다. 제2강 강좌의 소제목은 1. 개신교 종교개혁 회고(개신교 종교개혁의 결과, 개신교의 스펙트럼, 개신교 개혁의 유산과 한계), 2. 종교개혁의 배경(르네상스 인문주의와 종교개혁, 성직자의 타락에 대한 인민의 혐오), 3.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와 독일의 내란(루터의 행보, 95개조 반박문, 독일 정치의 분열), 4. 종교개혁의 확대(Anabaptists..

카테고리 없음 2022.05.23

靑松 건강칼럼... 늙는다는 착각, 노인은 없다

웰에이징(Well-Aging) 사람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잉태되어 엄마의 따뜻한 자궁 속에서 10개월(280일) 동안 태교(胎敎)를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출생 후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을 거친 후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따라 늙고 병들어 저 세상으로 떠난다. 국제연합(UN)은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 등을 측정하여 연령 분류의 새로운 표준 기준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했다. 즉, UN이 제시한 새로운 연령 분류 기준은 ▲0세-17세: 미성년자(Underage), ▲18세-65세: 청년(Youth/Young People), ▲66세-79세: 중년(Middle-aged), ▲80세-99세: 노년(Elderly/Senior), ▲100세 이상: 장수노인(Long-..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박명윤 칼럼> 청송건강칼럼 특집

지난주에 우편으로 받은 계간지 ‘동의난달’ 제45호(2021.12.27. 발행)에 필자의 ‘청송건강칼럼’이 특집으로 실렸다. 즉 28쪽부터 49쪽까지 21 페이지에 걸쳐 ▲오미크론(Omicron) 비상, ▲비만(Obesity) 탈출, ▲당뇨병, ▲암 예방과 재발 방지 등 칼럼 4편이 실려 있다. 사단법인 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 소설가)의 이념은 동의(東醫)의 전통 계승, 진리의 추구, 사랑의 실천 등이다. 동의난달의 사업에는 한의학(韓醫學) 연구 및 장학사업, 의료봉사, 노인복지사업, 장애인복지사업, 아동교육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이 있다. 필자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매주 ‘청송 건강칼럼’을 집필하여 누구나 읽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Facebook에 게재하고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2.13

[박명윤 건강칼럼] K방역 vs 자발적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의 득실(得失) 우리나라 방역(防疫) 분야 전문학회인 대한예방의학회(大韓豫防醫學會, Korean Society for Preventive Medicine)와 한국역학회(韓國疫學會, Korean Society of Epidemiology)가 구성한 ‘코로나19 공동대책위원회’ 홍윤철 위원장(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8월 26일 긴급 성명을 통해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몇 달 안에 확진자가 최대 1만명까지 늘 수 있다”며 “거리 두기 중심의 방역 체계에 대전환(大轉換)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올 6월 초만 해도 일 평균 확진자는 400명대였으나 두 달 새 5배로 늘어 2000명대로 급증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 3-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고강도 방역조치가 취해졌는데도 확진자가..

카테고리 없음 2021.09.02

[박명윤 칼럼] 내향성 발톱 관리

필자는 양쪽 엄지발톱이 내향성 발톱(ingrowing nail, 파고드는 발톱)이어서 가끔 가벼운 통증을 느끼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다. 동네 피부과의원에서는 발톱 수술을 권했다. 지난 일요일 오후에 둘째 딸이 소개해 준 족부 클리닉(foot clinic) ‘레푸스(REFUSS)’를 방문했다. ‘레푸스’는 전국에 점포가 있는데 필자는 가까운 마포구 공덕점에서 송도경 원장의 치료를 받았다. 레푸스는 독일식 푸스플레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독일에서 수입한 고급의자에 앉아서 발 관리사의 발톱 관리를 받았다. 필자는 전문가의 발톱관리를 처음 경험했으며, 내향성 발톱 교정을 위하여 양쪽 엄지발톱에 특수 테이프를 부착해 주었다. 비용은 양쪽 발톱 관리에 16만원을 지불했다. 내향성 발톱이란 흔히 보는 손..

카테고리 없음 2021.08.05

靑松 건강칼럼 (792)... 코로나 사태와 수면 불만족

수면장애(Sleep Disorder) 필립스(Philips)가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1만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COVID-19)이후 글로벌 수면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지난 1년간 수면(睡眠) 건강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인 61%가 코로나로 인해 좋은 수면 방해요인인 스트레스(stress)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39%가 밤중에 깨는 현상을, 잠들지 못하는 현상(24%), 수면 상태 유지에 어려움(17%) 등을 겪었다. 수면 만족도는 글로벌 55%가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나, 한국인은 40%만이 수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글로벌 평균보다 짧았다. 즉, 세계 평균은 평일 수면 시간은 6.9시간, 주말은 ..

.../칼럼 2021.04.08

박명윤 칼럼, 2021년 復活節

Happy Easter! 오늘(4월 4일)은 부활 주일(Easter Sunday, Resurrection of the Lord)이다.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에서 가족과 함께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부활절 특별헌금을 했다. 교회 봉사부에서 ‘부활절 달걀’을 장만하여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늘 예배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교인 60명만 참석한 ‘부분 현장예배’로 진행되었으며, 오늘은 주로 65세 이상 고령층 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부활절의 유래는 예수가 히브리력(曆) 14일 유월절(당시 목요일)에 최후의 만찬을 하고 그 날 밤에 예수를 증오하던 유대인들, 종교인들, 로마 군경에 의해 잡혀서 고난과 조롱을 받는다. 다음 날 히브리력 15일(당시 금요일)은 무교절(無酵..

카테고리 없음 202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