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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긴급 관계부처 회의 열고 대책 마련.

가디언이십일 2010. 1. 2. 01:53

총리실 긴급 관계부처 회의 열고 대책 마련.

 

시사 프라임/국법일보】국무총리실은 4.26(일)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장, 수의과학검역원장,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개최하여 멕시코, 미국 등 북미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의 국내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검역강화 및 의심환자 자택격리 등 환자 발생시 대응책을 논의했다.

 
현재 돼지인플루엔자는 멕시코(1,000여명)와 미국(8명)에서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WHO에서도 “유행의 잠재적 가능성(pandemic-potential)이 있으며 모든 국가는 이에 대해 감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4.26)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기존 AI 비상방역체계와 연계하여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를 운영(4.24~)하고 있으며 미주노선 입국자에 대하여 발열감시, 간이진단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검사 등을 실시하고있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미국과 멕시코산 돼지 및 돼지고기에 대한 수입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정부는 추가적인 대책과 관련 멕시코, 미국 입국자에 대한 검사 강화와 함께 타국 우회 입국자에 대한 감시도 실시 할것과 해당 지역 여행객에 대해서는 기내 방송 등을 통해 충분한 정보 제공 및 주의 환기와 함께 현지 교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며 발병시(의심환자 발생시) 환자의 격리 및 치료 등 긴급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박영준국무차장 '이번 돼지인플루엔자는 돼지고기를 통해서는 전염이 안된다는 내용(WHO발표)을 국민에 알려 국민들이 지나친 우려를 하지 않도록 할것'과 '돼지인플루엔자는 증상이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발열, 무력감, 식욕부진,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하므로 이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는 손을 자주 씻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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