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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맞아 관광공사 앞장선다.

가디언이십일 2010. 1. 18. 00:39
발행일: 2009/04/08  정창곤 기자 

관광공사‘ 녹색경영 비전’선포식 개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맞아 관광공사 앞장선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8일(수) 오전10시 관광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한국관광산업의 녹색경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녹색경영 비전 및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오지철사장과 임원진들의 선포식 알림 오프닝 세레모니.


공사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저탄소 배출효율성(Efficiency of Low Carbon)” 및 “탄소흡수(Carbon Sink)”, “탄소대체(De-carbonization)”의 3대 전략지표와 15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2008년 공사의 자체 에너지 소비를 통한 탄소발생량 1,653 tCO2를 기준으로 2012년까지 10%, 2015년까지 15%의 감축 목표를 정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천과제들을 적극 실행해 나갈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 남여 직원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고있다.
  


공사가 말하는 '녹색경영'이란 관광과 관련된 유․무형재의 환경개선을 통해 공사 내부는 물론, 관광산업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도록 하는 경영 활동으로 구체적 실천전략을 통해 내부적 녹색경영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는 관광산업 전반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특히 공사는 녹색경영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저탄소 녹색관광 생활화(Low Carbon & Green Tour Life)”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걸고 실천가능하고 접근 용이한 세부 실천전략을 수립하여 향후 녹색경영의 내실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녹색경영 실천 선포식'을 기점으로  ▲에너지 다이어트 ▲물 다이어트 ▲쓰레기 다이어트  ▲비품 다이어트 ▲친환경제품 구매 및 활용  ▲녹색경영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통한 녹색마인드 제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녹색지식 확산 ▲KTO Green Way(행동 가이드라인) 숙지▲교육을 통한 녹색마인드 제고 ▲Carbon Sink Zone(탄소제로지역) 설치 ▲KTO Green Space 확대 ▲KTO Green Life(녹색의 생활화) 프로그램 ▲신 재생에너지 활용 ▲KTO Green Village ▲탄소대체 에너지원 활용 문화정착 및 확산 등 그린오피스 중심의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녹색문화, 탄소 저감 형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지철사장이 직원들에게 업무용 전기자전거를 전달, 모든 직원이 이를 환영하는 현장 모습.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독일국민들의 절약정신을 예를 들고 또, 직원들의 업무용으로 전기 자전거를 전달하며“관광을 통한 녹색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공사는 지역사회와 관광업계의 녹색문화 전파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녹색경영을 솔선수범하며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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