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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꿈꾸는 안성목장 테마공원!

가디언이십일 2010. 1. 18. 00:43
발행일: 2009/10/16  시사프라임 정창곤 기자 

녹색성장 꿈꾸는 안성목장 테마공원!
한독시범목장에서 미래형 녹색 테마공원으로 40년.

1969년 10월 한독시범목장으로 출범한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장 남인식)이 제2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목장설립 초기 당시 박정희대통령의 현장시찰등 지대한 관심속에 개장한 안성목장은 지금까지 낙농, 한우사육, 유기축산 등 축종별 시범 목장으로 운영되었나 최근 테마공원사업개발 계획에 따라 녹색체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축산 정보와 기술교류 확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 등을 테마공원의 궁극적인 목표로 목장의 자연자원의 다원적인 가치를 활용해 넓고 푸른 초원의 목가적 풍경, 농.축산체험 등 5감으로 느낄 수 있는 친환경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안성목장의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NH팜랜드)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품요로운 삶을 가꾸는 녹색체험 휴양공간 조성'을 주제로 전체39만평 가운데 8만여평을 집중 개발할 계획인데 이 곳에는 목장 체험관인 무무 빌리지와 전시홍보관, 축산물 브랜드 타운을 비롯 경관농업단지와 독일식 전통 가옥인 도이치빌리지,체험을 위한 리틀 빌리지 조성, 그린레크레이션 등 도시민의 오감을 자극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 문화 관광단지가 들어선다고.


특히 최근 녹색 성장을 위한 농업부분의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면서 안성목장의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 경기도와 안성시가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함께 참여, 총 29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녹색 성장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테마공원 조성 사업의 첫 번째 사업은 업계 전문가들이 축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한결같이 입을 모으며 주문해온 '승마사업' 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농협 역사상 처음으로 추진하는 승마사업은 수도권 남단에 위치하여 도시민이 보다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승마 대중화가 목표인데 안성목장 승마센터는 실내마장(690평)과 실외마장(909평),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 을 모두 갖추고 지난 6월 공식 개장하여 현재 운영 중이다.


또한 690여 평의 최신 시설의 실내승마장에서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언제나 승마가 가능하며 이밖에도 실외마장, 클럽하우스,남녀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완벽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쾌적한 승마를 즐길 수 있고 승마에 처음 입문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1:1승마지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안성목장의 승마센터는 국내 농축산물시장 전면 개방으로 소득원을 점점 상실하고 있는 농.축산인과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등 공익적 측면에서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안성목장은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안성목장의 승마센터는 국내 농축산물시장 전면 개방으로 소득원을 점점 상실하고 있는 농.축산인과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등 공익적 측면에서의 기대와 함께 내년말까지 공사를 마무리짓고 2011년 공식 오픈해 운영에 돌입할 경우 승마센터는 국내 승마산업의 발전을 리드하는 촉매제로서 더욱 확실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괌랜드가 성공적으로 완공. 운영될 경우 연간 내방객이 90~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지역경제 소득도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목장 체험단이 견학기념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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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향후 안성목장은 청보리, 유채, 메밀, 해바라기 축제등 각종 계절별 축제 행사를 접목해 경관을 연출하며 자연 그대로의 름다움과 자연속에서의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 제시로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농업발전을 선도해 '미래형 녹색 테마공원'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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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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