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이화영)은 6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매매 없는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2009 ‘STOP! 성매매’ 영상 공모전>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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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STOP! 성매매’ 영상 공모전> 포스터 |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성매매방지 영상작품을 배출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상영하여 ‘STOP! 성매매’ 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장해 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미디어 환경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시대 흐름에 따라 성매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가 영상 제작과 상영을 통해 폭넓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도 전했다.
응모부문은 동영상으로 5~20분 내외 홍보영상,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며, 성매매 방지를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출품은 신청서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www.stop.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심사용 DVD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편에 480만원이 지급되며 8월 말 발표되는 본선진출작은 9월에 개최될 ⌜제1회 ‘STOP! 성매매’ 영상제⌟에서 상영되고 영상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5월 개원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성매매방지 및 여성인권향상을 위한 여성부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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