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소재 강원뉴스의 신임사장 도무현씨가 지역의 미래와 직원들의 가족을 위해 매일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 동해의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보여 화제다.
화제의 인물 강원뉴스 도무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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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도무현 대표를 만나 지역 신문으로써 시사 할 바와 근황에 대해 물었다.
Q. 최근 강원뉴스 대표로 취임했다. 언론인으로써 가야 할 길에 대한 소견이 있다면?
A. 최근 신문 기사의 팩트가 사건 중심에 있는것이 통상적인데 강원뉴스는 사건의 중심안에 내제되어있는 기본적인 의식 전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취재에 있어서도 기자들은 비리를 캐기보다 독자들이 기사를 읽을 때 얻을 것이 있어야 한다는 바램에서이다.
Q. 후배 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두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동해 바다의 일출을 보았다고 가정 할 때, 한 사람은 눈요기 만 하고 또 한 사람은 내면에 풍부한 가치를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여 다양한 감동을 얻는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같은 깊이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꼭 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Q. 평소 많은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은 꼭 메모하여 상당량의 독후감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다. 후학들에게 추천하실 만한 책은?
A. '천부경'이다. 이유인 즉 '천부경' 내용 안에는 우리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고, 그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메모를 습관화 한 도무현 대표의 독후감 일부
Q. 요즘 나라 전체가 경제 불황에 허덕인다. 지역 신문의 수장으로써 지역 경제에 대해 시사 할 바는 무엇인가?
A. 경제도 사람이 만들었다. 빠른 의식 변화가 생겨야 하는데 동네에 모 대형마트가 들어와 자본과 지역 경제를 챙기고 있다. 이 구조를 지역민들이 모르고 있기에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선 의식이 바뀌어야 하며 여기에 우리 강원뉴스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Q. 아침에 상당히 빨리 기상 하신다고 알고있다. 일과 중 아침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A.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쯤에 수영을 하고 출근 한다. 신문사에 도착하면 30분간 기도 시간을 가지는데 이 기도가 지향하는 바는 개인적인 것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강원뉴스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의 위한 바램들이다.
매일 지역민들과 직원 가족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 도무현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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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소 존경하는 위인은 누구인가?
A. 미국의 35대 대통령을 지낸 '존 F 케네디'이다. 그는 혜안이 있는 인물로 그가 내린 결정들은 그만큼 큰 시각의 결정들로써 현명함을 가진다.
현명한 결정을 내린 인물로써 그를 존경한다.
Q. 끝으로 소망하는 바에 대해 한 말씀?
A. 소망하는 바는 일단 지역 신문사 사장으로써 강원뉴스가 최고의 신문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아울러 중앙 일간지들 못지않게 메이저 일간지로 가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 것이며 우리 강원뉴스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여 노력해 주길 소망한다.
한편, 현재 도무현 대표는 강원뉴스 지면, 사설을 통해 인성 회복을 통한 사랑과 화해의 글을 집필 중이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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