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기도하는 언론인, 강원뉴스 도무현 신임사장 화제!

가디언이십일 2010. 1. 18. 00:53
발행일: 2009/05/04  정창곤 기자 

기도하는 언론인, 강원뉴스 도무현 신임사장 화제!
직원들의 가정과 미래 위해 매일 새벽기도.

강원도 동해 소재 강원뉴스의 신임사장 도무현씨가 지역의 미래와 직원들의 가족을 위해 매일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 동해의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보여 화제다.

 

 

                           화제의 인물 강원뉴스 도무현 대표

화제의 인물 도무현 대표를 만나 지역 신문으로써 시사 할 바와 근황에 대해 물었다.


Q. 최근 강원뉴스 대표로 취임했다. 언론인으로써 가야 할 길에 대한 소견이 있다면?


A. 최근 신문 기사의 팩트가 사건 중심에 있는것이 통상적인데 강원뉴스는 사건의 중심안에 내제되어있는 기본적인 의식 전반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취재에 있어서도 기자들은 비리를 캐기보다 독자들이 기사를 읽을 때 얻을 것이 있어야 한다는 바램에서이다.


Q. 후배 기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두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동해 바다의 일출을 보았다고 가정 할 때, 한 사람은 눈요기 만 하고 또 한 사람은 내면에 풍부한 가치를 가지고 의미를 부여하여 다양한 감동을 얻는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같은 깊이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꼭 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Q. 평소 많은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은 꼭 메모하여 상당량의 독후감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다. 후학들에게 추천하실 만한 책은?


A. '천부경'이다. 이유인 즉 '천부경' 내용 안에는 우리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고, 그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메모를 습관화 한 도무현 대표의 독후감 일부

.
  


Q. 요즘 나라 전체가 경제 불황에 허덕인다. 지역 신문의 수장으로써 지역 경제에 대해 시사 할 바는 무엇인가?


A. 경제도 사람이 만들었다. 빠른 의식 변화가 생겨야 하는데 동네에 모 대형마트가 들어와 자본과 지역 경제를 챙기고 있다. 이 구조를 지역민들이 모르고 있기에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선 의식이 바뀌어야 하며 여기에 우리 강원뉴스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다.


Q. 아침에 상당히 빨리 기상 하신다고 알고있다. 일과 중 아침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A.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쯤에 수영을 하고 출근 한다. 신문사에 도착하면 30분간 기도 시간을 가지는데 이 기도가 지향하는 바는 개인적인 것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 강원뉴스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의 위한 바램들이다.

 

 

   매일 지역민들과 직원 가족들을 위해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는 도무현 대표.

 


Q. 평소 존경하는 위인은 누구인가?


A. 미국의 35대 대통령을 지낸 '존 F 케네디'이다. 그는 혜안이 있는 인물로 그가 내린 결정들은 그만큼 큰 시각의 결정들로써 현명함을 가진다.
현명한 결정을 내린 인물로써 그를 존경한다.


Q. 끝으로 소망하는 바에 대해 한 말씀?


A. 소망하는 바는 일단 지역 신문사 사장으로써 강원뉴스가 최고의 신문으로 거듭나는 것이고 아울러 중앙 일간지들 못지않게 메이저 일간지로 가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할 것이며 우리 강원뉴스 가족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여 노력해 주길 소망한다.

 


한편, 현재 도무현 대표는 강원뉴스 지면, 사설을 통해 인성 회복을 통한 사랑과 화해의 글을 집필 중이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www.sisaprime.co.kr  www.igbnews.com

jung chang gon  a writer  mail; oldpd@para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저작권자(c)국법일보/시사프라임 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