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괴벨스의 명언들을 돌아보다.
여러분은 요제프 괴벨스란 인물을 들어 보셨습니까?
독일의 나치정권, 선전장관으로서 대중의 심리와 인간의 본능을 꿰뚫어본 사람입니다.
대중을 어떻게 이용하고 선동할지 결정하는건 모두 괴벨스의 머리에서 나온것이죠.
요제프 괴벨스가 했던말중에 여러가지 명언(?)이 있습니다.
1. 선전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침투시켜야한다.
2. 99가지의 거짓과 1개의 진실의 적절한 배합이 100%의 거짓보다 더 큰 효과를 낸다.
3. 대중은 거짓말을 처음에는 부정하고 그 다음엔 의심하지만 되풀이 하면 결국 믿게된다.
4. 언론은 정부의 손 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한다.
5. 나에게 한 문장을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수있다.
6.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다.
이런 말들을 곱씹어 보면 어쩌면 지금 미디어법이 이런 말들 배경으로 만들어 진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요즘 정부에서는 위기가 아니다 위기는 없다. 한국경제는 튼튼하다 등등 많은 말들을 합니다. 그것도 좋은 말을 들으면 안심할 수도 있겠지! 란 취지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노린듯한 느낌도 들구요.
관심있게 세상 돌아가는 것을 지켜보지 않는다면 "정부에서 괜찮다는데 괜찮겠지" 라고 생각이 들게끔 많은 사탕발림 말들을 쏟아 내는것을 보고'대단하다. 어떻게 태연하게 저럴까? 라고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미디어법이 통과되고 조.중.동에서 방송의 20%를 갖게된다면 글쎄요...! 우리도 곧 나치시절에서나 보던 세뇌를 위한 방송에 시달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홍준표의원이 얼마전 MBC 9시 뉴스에서 "신문의 20%는 포기 못한다"라고 하는것이 조.중.동에게 보상차원의 이야기라면 차라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 말이 언론(신문.방송)을 통하여 정권의 이익이나 이미지를 위해 필요해서 하는 말이 아니길 바랍니다.
정치인들은 이야기합니다. "국민들이 원하고 국민들 대신하여 정치를 한다"라구요.
하지만 기자이기 이전에 국민으로써 나는 악법을 만들라는 강요도 하지 않았고 그런일을 위임하지도 않았습니다.
정론을 펼치는 기자를 잠시 내려놓고 국민으로 미디어법안 반대에 조심스럽게 한표 내려 놓습니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jung chang gon a writer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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