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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이엠넷, 코스닥 상장으로 날개 달아!

가디언이십일 2011. 11. 13. 20:29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이엠넷, 코스닥 상장으로 날개 달아!   
   
  
 
 
온라인 검색광고 전문기업 ㈜이엠넷(대표이사 김영원)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최근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전망과 비젼을 밝혔다.

 

 

          온라인 검색광고 전문기업 ㈜이엠넷의 IPO 기자간담회
 


2000년 설립된 이엠넷은 국내 최초의 온라인 광고사업 전문 기업으로 현재 검색광고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 2010년 광고 취급액 1,370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은 15%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0년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58억 원, 당기순이익 41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취급 상품인 온라인 검색 광고는 인터넷 유저들이 검색을 통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행동 원리를 적용하여 유저들에게 바로 타겟팅 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형태로 광고를 노출 해 주는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온라인 광고 시장은 TV, 신문 등 미디어 광고 방식 대비 저렴한 가격과 높은 효율성으로 대기업뿐만 아니라, 과거에 높은 광고비로 인해 광고 집행이 불가능 했던 중소기업, 소액 창업자와 같은 소형 광고주들까지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는 평가다.


이엠넷은 광고주와 광고매체, 즉 사이트 간 사업방식 및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를 도와 각각 윈윈 거래를 유도하는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을 태동시켜 10년간 시장을 리드해 온 이엠넷은 광고 제안에서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아우르는 특허 받은 통합 광고 관리 집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광고주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켜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년간 차별화된 광고 컨설팅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는 광고주들의 신뢰로 이어져 2010년까지 대형 광고주부터 중소형 광고주까지 누적 수치 기준으로 3만 8천 여 개 광고주들이 이엠넷에 온라인 광고 컨설팅을 맡겼는데 2010년 기준 이엠넷의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은 약 11%이며 매년 1만 3천여 업체의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엠넷의 강력한 매체 네트워크 또한 이엠넷이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하고 있는 비결로 보여지는데 야후의 오버추어에서는 이엠넷이 7년 연속 최고 매출 대행사로 선정되었으며 구글과는 국내 최초로 구글 리셀러로 선정된 바 있다. 네이버의 경우 검색 광고 대행사 선정 시 1순위로 선정되었으며 다음, 네이트 등 국내 포털사이트와도 공식 대행사 관계를 맺고 있다.


또 이엠넷은 서울 본사 외에 대구와 부산에 지사를 두고 국내 지역 광고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내에서 성공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데 2007년에 설립된 일본지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일본 현지화하여 연평균 100%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에는 중국 북경에도 지사를 설립했으며 향후 미국에도 지사를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접속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검색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광고시장 진출과 함께 향후 이엠넷의 성장 동력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원 대표이사는 “검색광고 시장을 주도하는 매체인 야후, 구글 등이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세계 검색광고 시장은 표준화 되어 있는 부분이 매우 많아 해외에서도 이엠넷의 경쟁력이 결코 작지 않다”고 말하고 “글로벌 광고 컨설팅 전문기업 이엠넷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엠넷의 김영원 대표이사가 방송사 취재진과 인터뷰 중이다.
 


한편 이엠넷은 다음달 9일~10일 수요예측과 17일~18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다음달 내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87억~96억 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50만주이다.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고 상장 전 자본금은 20억 원, 상장 예정 주식수는 550만주, 공모 희망 가격은 주당 5,800원~6,4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울러 공모자금은 신규시장 개척 및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