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성적내고 밝혀야 부인에게 당당!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29, 빅토르 안)가 연인 우나리와 한국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결혼식을 한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미 부부인 셈이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
쇼트트랙 남자 500m와 계주 50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현수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 관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다음 혼인신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와 관련, 우나리를 위해서였다고 속내를 털어 놨다.
그는 “조심스러웠다. 내가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야 내가 한 결정에 옆에 있는 사람이 피해를 덜 받을 것 같았다. 옆에 있는 사람이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고 밝혀 배우자를 배려하는 안현수의 마음을 짐작케했다.
상세보기 http://www.sisaprime.co.kr/news/1294
이수진 기자 ssaepan@nate.com
'... > 연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팝스타 TOP8 결정전, 스타 ‘때깔’을 입기 위한 준비 (0) | 2014.03.10 |
---|---|
김혜순의 조선왕조 한복 패션쇼 미국에서 인기 (0) | 2014.03.04 |
영화 <관상>, 내외신 흥행 맡아놨다! (0) | 2013.09.06 |
화제의 재즈밴드 이명건 트리오의 건강한 도발 (0) | 2012.01.16 |
결혼하는 칵테일사랑 마로, 오래된 순애보 화제. (0)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