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서울 스토리텔러’ 수상자 대상 인터뷰 토대로 생생스토리 담아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서울 이야기꾼들의 서울에 관한 이야기 『서울! 이야기하다』(「시간」, 「공간」, 「일상」, 총 3종으로 구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2013 서울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실시하여 서울의 이야기꾼을 발굴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올해 초 서울 스토리텔러 수상자 9팀을 대상으로 그들이 만든 서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서울! 이야기하다』책자로 출간하였다.
『서울! 이야기하다』는 서울 스토리텔러가 생산해 온 서울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13 서울 스토리텔러’ 수상자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서울! 이야기하다』의 구성을 살펴보면 「시간」, 「공간」, 「일상」으로 나눌 수 있다.
『서울! 이야기하다』표지
○ ‘시간’에서는 신촌 하숙생의 서울 기억(응답하라 1994), 오래된 서울 이야기(최종현 통의도시연구소 소장), 기이한 마을 여행(극단 서울괴담)을 담고 있다.
○ ‘공간’은 망우리 묘비명으로 읽는 근현대사(김영식 작가), 젊은이들의 유쾌한 도시농사(파절이), 서촌이야기(설재우 작가)를 담고 있다.
○ ‘일상’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커뮤니티 매핑(임완수 커뮤니티매핑센터 대표), 동네를 담은 박물관(최홍규 쇳대박물관 관장), 구로공단 턴테이블(류진곤 진선오디오 사장)을 담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7월 30일(수) 오후 6시 30분 서울연구원 정원에서 『서울! 이야기하다』출간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이자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그 잠재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시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며 무엇보다 이야기를 생산하는 사람을 발굴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2013 서울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실시하여 서울의 이야기꾼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금년 초 서울 스토리텔러 수상자 9팀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이를 책자로 발간하였다. 서울연구원은 서울 스토리텔러의 가치를 담으면서도 시민들 대상으로 흥미로운 내용과 읽기 쉬운 형태로『서울! 이야기하다』를 발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위한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홍경수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2013 서울 스토리텔러’ 대상을 진행하는 내내 서울이 이렇게 풍성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는 데에 놀랐다. 수상자들은 저마다의 체온으로 서울이라는 지역을 품어내고 있었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이번 책자는 인터뷰 행간에 담긴 스토리텔러들의 열정과 행복한 웃음에서 서울의 밝은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도시 재생의 첫걸음은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고 사람을 연결하며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임에 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상세보기http://www.sisaprime.co.kr/news/1439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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