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6

<박명윤 칼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4월 18일에 해제한 후 첫 번째 주일(4월 24일)을 맞아 우리 가족은 연세대학교회의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부활절 둘째 주일(Second Sunday of Easter) 예배를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했으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The Church as the Pioneer of the Kingdom of God)’를 주제로 오성현 목사(서울신학대 교수)가 설교를 했다. 교인들은 함께 헌신의 기도(Dedicatory Prayer)를 드렸다. “주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어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로 삼았으니,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평화가 이 땅의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칼럼 2022.04.29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 코로나19로 결핍된 아이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 어린이날100주년 기념 가족뮤지컬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은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뮤지컬이다. 이쁜이의 사랑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반쪽이가 아닌 한쪽이로 성장한다. 사랑하게 되면 진정한 친구가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치유하는 위로와 사랑을 선사한다. 코로나19로 미뤄진 가족들과의 공연장 나들이, 잊지 못할 어린이날 선물. 도심 속 최고의 가족여행이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반구대 바위그림: 고래의 여행’,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 부모님에겐 추억을, 아이에겐 신선함을 선사하는 가장 한국적인 가족뮤지컬 ‘반쪽이전’ 선사할 것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공동기획으로 제작되는 가족뮤지컬 ’반쪽이전‘은 ..

.../사회일반 2022.04.22

노규성 학회장, 발전단가 등 현장 실정을 반영한 에너지 정책을 기대하며...

3월 31일 에너지디자인학회(학회장 노규성)는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 한국산업연합포럼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전환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에너지디자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정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전망 등을 짚었다. 노규성 에너지디자인학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기후 등 자연환경과 님비현상 등의 영향으로 확산 속도가 더뎌 발전단가 역시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우리 정부는 주요국과 궤를 같이 하면서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 연료로 대체해가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그리고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력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0년 7.4%에서 2034년 25.8%로 높일 목표를 설정하고 태양광, 풍력 중심으로 보급..

.../경제 2022.04.18

<박명윤 칼럼> Happy Easter!

부활절(復活節)은 예수가 십자가형(十字架刑)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3일째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축일(祝日)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부활절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양대 명절로 기념한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7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부활의 의미를 돌아보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열렸다. 한국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주님 부활 대축일이며, 줄여서 부활 대축일(復活大祝日)이라고도 부른다. 개신교에서는 부활절(復活節) 또는 부활 주일(復活主日)이라고 한다. 부활절을 맞아 천주교와 개신교 지도자들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리의 삶이 바야흐로 새로운 생명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팬데믹으로 움..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너무 '비대'(肥大)해진 '26세 비대(非對)위원장'의 '위험한 입'

- 2022.04.16. 26세 비대위원장 박지현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달 여전인 3월 13일, '대선 패배의 늪'에 빠진 민주당을 구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출범 때, 언론의 조명은 박지현 공동위원장에게 집중됐다. 내 아들(39)보다 13살 어린 '약관(弱冠)의 박지현'을 한달 여 지켜봤다. 순수하고 신선하다. 반면 가볍고 위험하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70년 이상 역사의 정당이다. 젊은 피의 수혈은 절실하다. 그러나 정치경험과 활동이 전무(全無)했던 20대에게 공동위원장의 무거운 짐을 맡기고, 그의 말 한 마디에 당이 휘청거리거나 좌지우지 되는 모습은 참으로 민망하다. 당의 원로나 고위 당직자 누구라도 좀 제동을 걸어주리라 생각했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괜히 말..

.../정치프리핑 2022.04.18

<박명윤 칼럼> 월드컵공원 나들이

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21층 거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공원, 월드컵 대교 등이 보인다. 오늘(4월 16일) 토요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나들이를 했다. 먼저 10시경에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과일, 채소, 생선 등을 구입한 후 인접한 월드컵공원에서 한 시간정도 산책을 했다. 그리고 생선초밥으로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에는 2002년 5월 당시 고건 서울특별시장의 표지석(標識石)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따라 온갖 꽃으로 가득했고, 수많은 철새들이 둥지를 틀었던 아름다운 섬 난지도. 그러나 서울 시민들이 쓰고 버린 쓰레기가 산으로 변하여 15년 동안이나 잊혀졌던 난지도. 새천년 들머리에서 우리들은 잊었던 이 땅을 자..

.../칼럼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