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윤 23

[박명윤박사 칼럼] 청소년지도학과 30주년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설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코로나사태로 인하여 1년 늦게 오늘(11월 4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명지대 인문캠퍼스(서울)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지도학과 설립일은 1991년 11월 7일이며, 졸업생 663명을 배출했고 현재 재학생은 175명이다. 기념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 및 내빈소개, 기도, 개회사, 환영사, 회고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30주년 축하영상 및 기념영상 시청,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장학금 수여, 명지청지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폐회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청소년지도학과 권일남 교수(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가 개회사를 했으며, 유병진 명지대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소년학과 초대 학과장 오치선 교수(국제문화..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박명윤 칼럼> PTC 60년 우정, Vancouver 추억

오늘(6월 19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한 주일예배에서 정종훈 목사(전임 담임목사, 연세대 교목/교수)가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What Have You to Do with Me?)를 제목으로 설교(sermon)를 했다. 어제 토요일 12시에 서울파인트리클럽(Seoul Pine Tree Club)에서 1960년대 초에 활동한 회원들의 모임인 ‘PTC7080(회장 김학문)’ 6월 오찬모임이 강남역 인근 GT Tower 3층에 위치한 ‘로리스 더 파라임 립’에서 열렸다. 클럽 초창기 20대 청년들이 이제는 80대 노인이 되어 60년전 옛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어제 모임에 참석한 8명은 생맥주를 곁들여 ‘프라임 립’..

카테고리 없음 2022.06.23

靑松 건강칼럼 (851)... 코로나 봉쇄령

北·中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가 지난 2년간 약 1500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이 수치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을 위시하여 팬데믹이 초래한 의료·보건 체계 붕괴로 목숨을 잃은 환자 등 간접적 영향까지 포함됐다. 이는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집계치(약 630만명, 2022.5.21. 기준)의 2배가 넘는다.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 206개 회원국 중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해 일본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 유일한 나라다. 북한은 코로나19(COVID-19) 발생 이후 2020년 초부터 2년간 엄격한 국경 봉쇄 기조를 유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방역을 ‘국가사업 제1순위’로 강조했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2.05.31

靑松 건강칼럼 (850)... ‘하늘나라 별’이 된 ‘월드 스타’ 강수연

- 뇌동맥류와 뇌출혈 한국 영화계 최초의 ‘월드 스타’였던 강수연(姜受延) 배우가 뇌출혈(腦出血)로 지난 5월 7일 향년 5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강수연씨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에 의한 심정지(心停止, cardiac arrest)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가 사흘 만인 7일 오후 하늘나라로 떠났다. “별보다 아름다운 별, 안녕히”이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플래카드가 영정(影幀)사진 위에 걸렸다. 영정사진은 구본창(69) 사진가의 작품으로 2004년 패션잡지 ‘바자’ Timeless Beauty 화보용으로 찍었다가 실리지 않은 B컷으로 빨강·하양 줄무늬 상의를 입은 채 팔로 목을 감싼 모습이다. 장례는 영화인장(위원장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으로, 영결식..

카테고리 없음 2022.05.23

<박명윤 칼럼(22-30)> 인문학 강좌 –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

국립중앙박물관 모란못(Peony Pond)에는 수련(睡蓮, water lily)이, 그리고 정원에는 작약(芍藥, peony)이 만발하였다. 여성화가 한 사람이 작약을 화폭에 담고 있었다. 필자와 내자는 오늘(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회 연구강좌 제2강 ‘종교개혁의 역사와 유산’을 수강했다. 신라대학교 박재욱 교수가 열강을 했다. 제2강 강좌의 소제목은 1. 개신교 종교개혁 회고(개신교 종교개혁의 결과, 개신교의 스펙트럼, 개신교 개혁의 유산과 한계), 2. 종교개혁의 배경(르네상스 인문주의와 종교개혁, 성직자의 타락에 대한 인민의 혐오), 3.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와 독일의 내란(루터의 행보, 95개조 반박문, 독일 정치의 분열), 4. 종교개혁의 확대(Anabaptists..

카테고리 없음 2022.05.23

<박명윤 칼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4월 18일에 해제한 후 첫 번째 주일(4월 24일)을 맞아 우리 가족은 연세대학교회의 11시 예배에 참석했다. 부활절 둘째 주일(Second Sunday of Easter) 예배를 곽호철 담임목사(연세대 교목/교수)가 인도했으며,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The Church as the Pioneer of the Kingdom of God)’를 주제로 오성현 목사(서울신학대 교수)가 설교를 했다. 교인들은 함께 헌신의 기도(Dedicatory Prayer)를 드렸다. “주님께서 우리를 교회로 부르시어 하나님 나라의 선구자로 삼았으니,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평화가 이 땅의 사람들에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칼럼 2022.04.29

<박명윤 칼럼> Happy Easter!

부활절(復活節)은 예수가 십자가형(十字架刑)을 선고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3일째 되는 일요일에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축일(祝日)이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에서는 부활절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양대 명절로 기념한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7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는 예수 부활의 의미를 돌아보는 예배와 미사가 일제히 열렸다. 한국 가톨릭에서 사용하는 공식 명칭은 주님 부활 대축일이며, 줄여서 부활 대축일(復活大祝日)이라고도 부른다. 개신교에서는 부활절(復活節) 또는 부활 주일(復活主日)이라고 한다. 부활절을 맞아 천주교와 개신교 지도자들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리의 삶이 바야흐로 새로운 생명의 봄을 맞이하고 있다”며 “팬데믹으로 움..

카테고리 없음 2022.04.18

<박명윤 칼럼> 월드컵공원 나들이

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21층 거실에서 창밖을 내다보면 월드컵 경기장, 월드컵 공원, 월드컵 대교 등이 보인다. 오늘(4월 16일) 토요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나들이를 했다. 먼저 10시경에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과일, 채소, 생선 등을 구입한 후 인접한 월드컵공원에서 한 시간정도 산책을 했다. 그리고 생선초밥으로 점심을 먹고 귀가했다. 월드컵공원(World Cup Park)에는 2002년 5월 당시 고건 서울특별시장의 표지석(標識石)이 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철따라 온갖 꽃으로 가득했고, 수많은 철새들이 둥지를 틀었던 아름다운 섬 난지도. 그러나 서울 시민들이 쓰고 버린 쓰레기가 산으로 변하여 15년 동안이나 잊혀졌던 난지도. 새천년 들머리에서 우리들은 잊었던 이 땅을 자..

.../칼럼 2022.04.18

靑松 건강칼럼... 늙는다는 착각, 노인은 없다

웰에이징(Well-Aging) 사람은 부모님의 사랑으로 잉태되어 엄마의 따뜻한 자궁 속에서 10개월(280일) 동안 태교(胎敎)를 받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출생 후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 등을 거친 후 생로병사(生老病死)에 따라 늙고 병들어 저 세상으로 떠난다. 국제연합(UN)은 세계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 등을 측정하여 연령 분류의 새로운 표준 기준을 5단계로 나누어 발표했다. 즉, UN이 제시한 새로운 연령 분류 기준은 ▲0세-17세: 미성년자(Underage), ▲18세-65세: 청년(Youth/Young People), ▲66세-79세: 중년(Middle-aged), ▲80세-99세: 노년(Elderly/Senior), ▲100세 이상: 장수노인(Long-..

카테고리 없음 2022.02.23

<박명윤 칼럼> 청송건강칼럼 특집

지난주에 우편으로 받은 계간지 ‘동의난달’ 제45호(2021.12.27. 발행)에 필자의 ‘청송건강칼럼’이 특집으로 실렸다. 즉 28쪽부터 49쪽까지 21 페이지에 걸쳐 ▲오미크론(Omicron) 비상, ▲비만(Obesity) 탈출, ▲당뇨병, ▲암 예방과 재발 방지 등 칼럼 4편이 실려 있다. 사단법인 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 소설가)의 이념은 동의(東醫)의 전통 계승, 진리의 추구, 사랑의 실천 등이다. 동의난달의 사업에는 한의학(韓醫學) 연구 및 장학사업, 의료봉사, 노인복지사업, 장애인복지사업, 아동교육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이 있다. 필자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매주 ‘청송 건강칼럼’을 집필하여 누구나 읽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Facebook에 게재하고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2.13